김 씨의 망명을 받아들인 캐나다 이민·난민심사위원회는 "한국의 군대에서 동성애는 혐오의 대상으로 간주된다."며 "김 씨가 군 복부를 하면 학대를 당하거나 나중에 사회에 나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국내의 한 명문 사립대를 다니던 김 씨는 군 입대를 앞둔 지난 2006년 캐나다에 입국해 망명을 신청했으며 현재 영주권을 받은 상태이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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