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가려고 일부러 범행
교도소 가려고 일부러 범행
  • 김여일
  • 승인 2011.12.16 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날씨 추워지고 오갈 곳 없어
전북 군산경찰서는 15일 만취 상태로 길가에 세워진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김 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지난 14일 오후 130분께 군산시 소룡동 한 길가에 주차돼 있는 정모(41)씨의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무면허인 김 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125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경찰에서 "날씨도 추워지고 갈 곳이 없어 교도소에 가려고 일부러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