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 여성ㆍ청년 고용률 평균보다 낮아”
OECD, “한국, 여성ㆍ청년 고용률 평균보다 낮아”
  • 김태이
  • 승인 2013.07.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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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김태이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34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실업률은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성과 청년 고용률은 회원국 평균보다 낮다고 분석했다.
 
16OECD가 발표한 연례 고용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한국의 실업률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3.1%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한국의 고용 시장이 빠르게 회복해 양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한국의 여성 고용률은 회원국 평균인 57.2%에 못 미치는 53.5%였으며, 청년 고용률은 회원국 평균보다 15.1%포인트나 낮은 24.2%를 기록했다며 회원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OECD는 한국의 생산가능 인구 가운데 취업자 비율인 고용률은 OECD 평균보다 0.8%포인트 낮은 64.2%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OECD는 내년 회원국의 실업률이 8.0%에서 7.8%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유로존 실업률은 경기침체의 장기화 여파로 올해 12.1%에서 내년 말에는 12.3%로 조금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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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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