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한가족할인’과 ‘TB끼리 TV플러스’ 출시
SK텔레콤, ‘한가족할인’과 ‘TB끼리 TV플러스’ 출시
  • 송재득
  • 승인 2013.07.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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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 요금약정할인도 함께 받을 수 있어

[한국뉴스투데이 송재득 기자] SK텔레콤이 빠르게 늘고 있는 ‘1인 가구’의 통신요금 절감을 위해, 이동전화 한 회선과 초고속 인터넷 또는 IPTV를 동일 명의로 이용하면 요금을 할인해 주는 유무선 결합상품 ‘한가족할인' 옵션과 ‘TB끼리 TV플러스’를 17일 출시했다.

이는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의 경우 이동전화 회선 수에 따라 혜택이 증가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1인 가구 고객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점을 개선한 것이다. 유무선 결합상품은 별도 비용 부담이나 필수 이용기간이 없어, 고객들이 가장 간편하게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한가족할인’은 이동전화와 초고속 인터넷을 함께 쓰면 다양한 유무선 할인혜택을 주는 기존 결합상품 ‘TB끼리 온가족프리’의 1회선 고객이 선택 가능한 옵션형 상품이다. LTE, 3G, 2G 등 서비스 종류에 상관 없이 월정액 6만 2천원 이상 이동전화 요금제 가입 고객이 초고속 인터넷(신규 혹은 가입 30일 이내)을 이용할 경우 월 2만원~2만 5천원 가량의 인터넷 요금을 매달 8천원씩 할인해 준다.

고객은 기존 ‘TB끼리 온가족프리’ 1회선 결합 혜택과 신설된 ‘한가족할인’ 옵션 혜택 중 자신의 이용 패턴에 맞는 쪽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참고자료 1 참조)

‘TB끼리 TV플러스’는 이동전화 1회선(요금제 무관)과 IPTV 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에게 매달 이동전화 요금 2천원을 할인해 준다. 이 상품 혜택은 TB끼리 온가족무료·온가족프리 등 타 유무선 결합상품 혜택과도 중복 적용돼 더욱 경제적이다.

예를 들어 LTE 62요금제 가입 고객이 초고속 인터넷 상품인 ‘스마트 다이렉트(월 2만원)’와 IPTV 상품 ‘Btv 디지털 실속형(월 9천원)’을 동일 명의로 개통하여 이용할 경우, ‘한가족할인’ 혜택인 인터넷 요금 8천원 할인에 더해 ‘TB끼리 TV플러스’의 이동전화 요금 2천원 할인도 받을 수 있어 매달 1만 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이동전화 요금에 월 1만 9천원만 더 내면, 국내 최저 수준 요금으로 초고속 인터넷과 IPTV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한국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SK텔레콤의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가정에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용 형태에 맞춘 유무선 결합상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우수한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간편하게 가계통신비를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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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득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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