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건강을 위해 챙겨야 할 필수아이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건강을 위해 챙겨야 할 필수아이템
  • 양 훈
  • 승인 2013.07.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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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양훈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직장인들의 마음이 한창 설렐 때다.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직장인들의 휴가 계획이 7월 말에서 8월 초에 가장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는 강한 자외선과 세균 등으로 인해 각종 안질환이 우려되는 때이기도 하다.
 
특히 직장인들은 휴가 중 안질환이 발병할 경우 업무 복귀에도 상당한 지장이 생기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눈 건강까지 꼼꼼히 챙겨 휴가를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진짜 직장인’이 되기 위한 여름휴가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로 눈 건강 보호
여름철 눈 건강을 위해 가장 먼저 피해야 할 ‘적’은 자외선이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눈이 장시간 직접 노출될 경우, 각막에 일시적인 화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이는 광각막염 등 각종 안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 특히 여름휴가철 많이 방문하게 되는 바닷가의 경우, 자외선이 더욱 강하기 때문에 눈 보호에 유의해야 한다.
 
자외선 유입량에 따라 색이 변하는 니콘 ‘트랜지션스’ 변색렌즈는 안경 하나로 선글라스의 효과까지 볼 수 있어 기존에 안경을 착용하던 직장인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햇빛이 없는 실내에서는 무색투명하여 일반 안경과 같고, 해변과 같은 야외로 나가면 색이 변해 자외선을 차단하여 눈을 보호하므로 따로 안경을 바꿔 낄 필요가 없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 물안경 착용으로 세균 감염 예방
워터파크 등 수영장에 갈 계획이 있을 경우 눈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유행성 각결막염’ 과 같은 안질환에 감염될 위험이 크기 때문. 보통 양쪽 눈 모두에 발병하고 완치되기까지 3~4주 정도 소요되므로 예방이 최선이다. 수영할 때는 물안경을 착용하고 수영 후에는 깨끗한 식염수로 가볍게 씻어내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인공눈물로 여름철 안구건조증 방지
여름 휴가철 흔히 발병하는 또 다른 안질환 중 하나는 ‘안구건조증’이다. 시린 눈과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증상인 안구건조증은 장기간 야외활동으로 인한 자외선 노출로 각막에 손상이 가면서 발생한다. 이러한 안구 건조 증상은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불편함이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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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훈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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