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환자를 분석한 결과 로사세아 환자는 2006년 2만2천 명에서 지난해 2만8천 명으로 6천 명 가량 늘어 연평균 6.3%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기준으로 환자의 연령대별 분포는 20살 미만이 16.7%, 20대가 18.9%, 30대가 18.8% 등으로 나타났으며, 20살 이상 50살 미만의 환자가 전체의 57.2%를 차지했다. 특히 20-30대에서는 여성 환자 수가 남성의 2.5배에 달했다.
로사세아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갑작스런 기온변화나 자극적인 음식, 음주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정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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