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 나흘째인 지난 16일까지 245개 선거구에서 710명이 등록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당별로는 민주통합당의 예비후보자가 2백79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나라당 2백23명, 통합진보당 74명, 자유선진당 14명 순이었다.
예비후보자의 직업별로는 현역 의원 11명을 포함한 정치인이 3백42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변호사 67명, 교육자 42명 순으로 뒤를 이었고, 나이대 별로는 50대와 40대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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