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재무장관들은 3시간여 걸친 화상회의에서 유럽이 1천500억 유로, 비유럽권이 500억 유로로 모두 2천억 유로를 IMF에 '상호 대출' 방식으로 추가 출연해 유로 위기국 지원에 쓰게 하려고 분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영국이 'G20 차원에서만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혀, 타협점 도출에 실패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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