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CCTV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실수로 북한 인공기와 김정일 초상화가 불타는 장면을 내보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CCTV는 현지시각 어제 오전 11시28분쯤 이 같은 장면을 13초간 방송했다.CC TV측은 김정일 위원장의 일대기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문제의 장면이 배경화면으로 등장했다며 예상치 못한 큰 사건이 발생해 생방송을 하느라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성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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