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업 (주)에코먼트 신정은 대표
친환경 기업 (주)에코먼트 신정은 대표
  • 김순영
  • 승인 2013.04.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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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뉴스투데이 미래선도 유망기업

[한국뉴스투데이 김순영 기자] 한껏 달아오른 피부 진정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팩. 하지만 화학성분이 함유된 팩을 사용하는 것이 어쩐지 꺼려진다면 정답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유기농 천연 팩이다. 재료도 낯설고 과정도 복잡해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천연 원료 수입 및 제조 기업 ‘에코먼트’의 신정은 대표를 통해 피부 타입별 천연 팩 만드는 법을 알아봤다.

신정은 대표는 천연 팩을 할 때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몇가지 일러줬다.

▷사용 전 반드시 테스트할 것 
싱싱한 재료로 만들었다고 해도 자신의 피부 상태와 타입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반드시 사용 전 자극성 테스트를 거치자. 팩을 하기 전 팔목 안쪽이나 허벅지 안쪽에 발라 10분 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 이상이 없다면 얼굴에 발라도 좋다.

▷팩 후에는 반드시 딥클렌징할 것 
몸에 좋은 재료는 피부에도 좋다. 하지만 피부에 팩 잔여물이 남을 경우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만큼 클렌징이 중요하다는 뜻. 우선 재료가 모공 사이에 끼이거나 직접 닿지 않도록 마스크 시트나 건면 티슈를 사용하고, 얼굴에 직접 도포할 땐 세안할 때 완벽하게 닦아내야 한다. 세안 후에는 토너를 듬뿍 적신 화장솜으로 닦아내듯 발라 혹시라도 남아 있을 잔여물까지 완벽하게 제거하자.

▷팩은 소독한 용기에 보관할 것 
천연 팩 보관용기는 꼭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소독에 필요한 재료는 에탄올과 증류수 또는 정제수. 스프레이 용기 안에 증류수 또는 정제수, 에탄올을 3 : 7 비율로 섞어 만든 소독액을 넣은 다음 주방세제로 꼼꼼히 닦아 건조시킨 용기 안쪽과 바깥쪽에 3~4회 정도 뿌려 건조시키면 된다.

▷먹지 못하는 재료라면 피부에도 사용하지 말 것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특정 재료나 탈이 나는 재료는 피부에 발랐을 때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면 복숭아 팩은 피해야 한다.

신정은 대표는 미국 유학 중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던 그녀는 남편의 친구에게 천연 비누와 화장품을 추천받았다. 사용 후 천연 화장품의 놀라운 효능을 경험한 그녀는 그 길로 천연 스킨케어 연구에 매진, 호주에서 아로마테라피 자격증을 받았다. 2005년 귀국해서 세계 각국에서 천연 비누와 화장품 원료를 직수입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인 ‘솝스쿨’을 오픈하고 천연 비누와 화장품 레시피, 천연 재료 개발에 열중했다.

현재 인터넷쇼핑몰 ‘에코팩토리 솝스쿨’과 천연 재료 도매 사이트 ‘에코먼트’를 운영 중이며 또 피부 유해성분을 단 한 가지도 넣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천연 화장품을 개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에코먼트는 천연 유기농 원료의 수입과 유통을 통해 건강한 몸과 정신을 실현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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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영 mkel09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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