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 한국사회 성별 격차 심해
강창희 국회의장, 한국사회 성별 격차 심해
  • 김승철
  • 승인 2013.11.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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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김승철 기자] 강창희 국회 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의회조사기구 국제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사회는 여전히 성별 격차가 심한 사회로 국제사회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여성의 정치활동 활성화를 통해서 여성의 경제사회적 지위와 역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입법과 정책에 걸친 폭 넓고 심도 있는 노력을 통해 성 평등을 구현하고, 여성들이 역동적으로 사회 진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국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면서, 국회의장부터 앞장서서 동일임금의 날을 국가적 기념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국회입법조사처가 주도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의회조사기구 국제세미나는 미국, 인도, 이란 등 17개국이 참가해,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에 대해 다양한 공론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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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철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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