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유기물질 투입하여 경유로 생산하는 기술 개발
‘세계최초’ 유기물질 투입하여 경유로 생산하는 기술 개발
  • 유석규
  • 승인 2013.11.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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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유석규 기자] 위에펠 주식회사는 모든 유기물질을 원료로 하여 경유를 생산할 수 있는 GeP(Green energy Plant)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GeP(Green energy Plant) 기술은 세계적인 원천기술이며, 국가 에너지 자급과 녹색성장 및 농어촌 수익증대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에너지 생산 플랜트이다.

이 기술은 식물자원과 폐자원 등의 가연성 유기물을 원료로 무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renewable energy, 경유)를 생산하는 플랜트로써 모든 유기물질을 원료로 하여, 고품질 경유 및 등유와 휘발유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선택적 촉매를 이용한 상압, 저온 플랜트로 다이옥신, 산성유해가스 및 기타 폐기물과 대기오염물질이 생성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생산 플랜트이며 핵심기술은 특화 촉매에 의한 경유생산기술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석유는 원생대 바다 퇴적 유기물이 수백, 수천 만년간 고온, 고압 작용에 의해 생성되었던 것을 GeP(Green energy Plant)는 촉매를 이용, 수분의 단시간 내 고분자 유기물을 분해하여 경유로 전환하며, 난분해성 목질계 셀룰로오스(cellulose) 저분자화 기술로 무한 확대재생산 가능한 초본류와 목질계의 주성분인 난분해성 셀룰로오스를 경유수준의 저분자 물질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물질을 동시 투입될 수 있어 성상이 상이한 초목, 폐기물, 합성수지, 폐타이어, 폐유 등을 동시 투입하여 고품질의 경유를 생산하며 생산된 경유는 원유에서 생산하여 시판되는 경유와 동일한 광유로 자동차 등 고속엔진의 연료로 적합하다.

GeP(Green energy Plant)는 옥수수, 유채, 전분작물 등 식용곡물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연료와 달리 농업 부산물과 폐기물 등의 폐자원을 원료로 이용하며 제조원가(ℓ/400원 이하)가 낮아 경쟁력이 우수하다. 폐자원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2차 대기오염 및 토양오염물질이 없으며, 탄소 선순환체계에 의한 탄소배출권이 확보되는 친환경 미래에너지 생산기술이다.

해외 가용 바이오매스 및 유기자원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의 이용만으로도 연간 3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미래에너지정책에 부합한다.

EPEL(주)의 Gep(Green energy Plant)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플랜트 기술이며 현재 파일럿수준인 플랜트 설비가 실증화 단계를 거쳐 상용화 설비를 갖추게 된다면 세계적으로 골칫거리인 쓰레기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함과 동시에 환경오염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전 세계에 희망의 등대를 켜줄 수 있을 것이라 전망이 된다.

위에펠(WE EPEL) 사의 강종모 대표이사는 “세계최초로 개발된 에너지 사업에 국가와 사회가 동참해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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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규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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