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배와 춘란배 등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이세돌 9단은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1 바둑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사로 선정됐다.
제16회 삼성화재배에서 중국의 구리 9단을 꺾고 우승한 원성진 9단이 감투상을 받았고, 루이나이웨이 9단이 시니어기사상을 받았다.
신예기사상은 삼성화재배 4강에 오른 나현 초단, 여자기사상은 정관장배에서 우리나라의 우승을 확정지은 박지은 9단이 받았다.
이송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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