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블랙박스 진화 어디까지?
차량 블랙박스 진화 어디까지?
  • 양재형
  • 승인 2013.12.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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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양재형 기자] 국내 최초 어라운드뷰 시스템 ‘360도 옴니뷰’ 전용 저장장치가 출시됐다.

기존 360도 옴니뷰에는 저장기능이 없어, 영상 저장을 원하는 고객들은 후방 VGA급의 2채널 블랙박스를 추가 구입해 사용했지만 이번 옴니뷰 전용 DVR 출시를 통해 블랙박스 장착유무 또는 장치사양 관계없이 어라운드 뷰 영상 저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일반 블랙박스는 내 차의 정확한 사고 상황보다는 카메라가 찍고 있는 다른 차량의 사고영상을 촬영해 주는 CCTV 역할의 빈도가 높은 반면, 옴니뷰의 어라운드 뷰 영상은 내 차량 주변 360도 현장을 하늘에서 감시하는 것처럼 실시간 녹화함으로써, 차선침범주체, 사고위치, 선행과실여부, 보험사기 등을 명확히 규명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DVR 옵션은 기존 블랙박스 영상저장범위의 한계에 따른 고객 요구에 의해 출시되었으며, 사고예방부터 사후 처리까지 해결할 수 있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옴니뷰 고유기능인 사고예방 안전시스템과 함께, 360도 주변영상 저장기능 추가로 측면사고, 과실여부판단 등 기존 블랙박스가 정확히 규명하기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옴니뷰가 충분히 보조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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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형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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