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오늘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700만 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부문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조체제로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올해 그룹 경영방침으로 '내실경영을 통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의 도약 기반 구축'을 제시하고 전 임직원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올해 자동차 산업의 성장세는 둔화되고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보다 내실 있는 경영활동을 통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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