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케롤라이나 대학교 연구팀이 외향적이고 사이가 좋은 커플 65쌍을 대상으로 대화내용과 부부금슬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서로 고마움을 느꼈을 때 서로에게 얼마나 솔직하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부부사이의 관계도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트너의 사소한 배려에도 고마움을 표현하면 긍정적인 마음이 생길 확률이 10배나 증가했다,
이에 연구팀은 바쁜 일상에서도 서로에게 친절을 베풀고 고마움을 느끼는 일들이 반복되면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면서, 사랑한다는 말뿐만 아니라,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이 부부 사이를 훨씬 돈독히 해주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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