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창업포탈 조사자료에 따르면, 2013년 2분기에 서초와 강남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창업상담과 실제 창업 수치를 분석한 결과, 이전 해인 2012년에 비해 15.5%P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로 많은 창업자가 나온 곳은 송파, 강동 지역(2012년 하반기 대비 4%p 상승)이었고, 나머지 지역은 소폭 상승했거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도 2분기 강남 서초지역의 창업시장에서는 커피전문점 창업이나 빠리바게뜨나 뚜레쥬르 등의 외식창업 외에도 도시락전문점 창업, 버블티, 죠스떡볶이, 아딸, 청년분식 등의 분식창업도 큰 성장세를 보였다.
또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은 테이크아웃이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약 40%로 주를 이뤘으며, 베이커리와 도너츠 등의 제과점 창업(11%)과 소자본 창업인 분식 창업(10%)이 뒤를 이었다.
강남지역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투자 비용은 약 2~5억 정도였으며, 연령순으로는 20~30대가 45%로 가장 많았고, 40~50대 25%, 50대 이상이 3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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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준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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