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실질 국내총소득 0.7% 증가
1/4분기 실질 국내총소득 0.7% 증가
  • 이현수
  • 승인 2014.04.24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이현수 기자] 2014년 1/4분기 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9% 성장했고 전년동기대비 3.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내용을 보면 민간소비 증가율이 낮아지고 설비투자가 감소하였으나 수출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투자 및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큰 폭 증가했다.
 
민간소비는 자동차 등 내구재와 서비스 소비가 늘어 0.3% 증가했고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건설이 호조를 보여 4.8%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늘었으나 기계류가 부진하여 1.3% 감소했다.
 
반면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민간부문의 연구개발(R&D)투자를 중심으로 7.5% 증가했다.
 
수출은 전기 및 전자기기, 석유제품 등이 늘어 1.7% 증가하였으나 수입은 기계류, 화학제품 등이 줄어 0.5% 감소했다.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을 보면 전기가스수도사업이 감소하였으나 제조업, 건설업 및 서비스업은 증가했다.
 
농림어업은 양돈, 육우 사육두수 감소 등으로 4.3% 감소했고 제조업은 전기 및 전자기기, 금속제품, 석유제품 등이 늘어나면서 2.1% 증가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따뜻한 날씨로 난방용 수요가 줄어 4.5% 감소하고 건설업은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1.4%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음식숙박이 부진하였으나 보건 및 사회복지, 운수 및 보관 등이 늘어나면서 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
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수 news@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