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호환 교통카드는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형 카드로, 기존 교통카드의 대중교통 환승 할인과 택시 결제 기능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국 시내버스·지하철 호환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여기에 기차와 시외버스, 고속버스 승차권은 물론 고속도로 통행요금까지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전국 호환 교통카드는 일반형과 하이패스형으로 나뉜다. 현재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는 아직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 카드로도 앞으로 3년 동안 한시적으로 철도 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할 수 있다. 3년가량 지나면 자연스럽게 기존 카드가 전국 호환 교통카드로 교체될 것으로 보는 것이다.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수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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