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함께 더 멀리 가는 상생경영①
[특집] 함께 더 멀리 가는 상생경영①
  • 김재원
  • 승인 2014.06.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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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김재원 기자]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해 LG,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 등 대기업의 경영방침 중 하나는 바로 상생경영이다.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은 동반성장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에 대한 신기술개발 지원으로 5300억 원의 신규 매출을 냈다. 기업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이익창출에도 커다란 효과를 본 것이다.

때문에 2000년대가 개별기업 간 경쟁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기업을 둘러싼 수많은 협력사로 연결된 네트워크 간 경쟁시대라는 인식이 바탕에 깔려 있다. 그렇기에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펀드 조성, 사급제도, R&D투자 및 설비투자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기업들의 상생경영이 진화하고 있다.

대기업의 단순지원에 머물렀던 예전과는 달리 글로벌 환경에 직면한 현재는 대기업과 주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군간 경쟁체제로 흐르고 있다. 협력업체가 본질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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