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가전협회(CEA) 주최로 1967년 시작해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CES는 IT(정보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에 맞춰 글로벌 가전업체가 최첨단 가전제품을 뽐내는 무대이다.
8일 CES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2천7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방문객은 15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참가업체중 최대규모인 2천602㎡(787평)의 전시공간과 1천885㎡(570평)의 회의 공간 등 총 4천487㎡(1천357평)을 확보해 스마트TV 풀라인업과 스마트폰,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들을 선보인다.
LG전자도 2천43㎡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모두 500여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는 '당신의 3D는 얼마나 스마트합니까(How Smart Is Your 3D)'를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전시관 입구에 55인치 3D LCD 모니터 122대로 만든 초대형 3D 전광판을 설치했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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