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휴양지서 무차별적 연쇄 총격 테러 발생
케냐 휴양지서 무차별적 연쇄 총격 테러 발생
  • 박정진
  • 승인 2014.06.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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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박정진 기자] 알케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케냐 정부가 소말리아에서 이슬람교도를 죽인데 대한 보복이라며 무차별적으로 연쇄 총격 테러를 벌여 48명이 숨졌다.

현지 언론과 외신들은 무장 괴한 50여명은 케냐 휴양지인 라무섬 인근 소도시 음페케토니에서 경찰서와 호텔, 쇼핑센터를 습격해 48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반군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테러는 케냐 정부가 소말리아에서 이슬람교도를 죽인데 대한 보복이라고 말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한편 케냐는 2011년 소말리아에 병력을 파견하여 알샤바브 소탕작전에 나선 바 있다. 또한 케냐는 현재 2만2천명 규모의 소말리아 주둔 아프리카연합군(AU)에 편성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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