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소비자종합정보망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소비자원, 국토해양부 등 20여 개 기관 40개 상품 정보 관련 사이트를 모은 스마트컨슈머를 개통했다.
공정위는 상반기 중 이 사이트에 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가 조사한 상품 가격과 품질 비교 정보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상품 비교 시험 등 콘텐츠 생산에 배정된 예산이 9억 4천만 원에 불과해 고가 상품에 대한 품질 비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의 '스마트컨슈머'는 미국 컨슈머리포트를 지향하고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소비자 연맹이 발행하는 온·오프라인 월간지로, 애플 아이폰 안테나 수신 불량을 지적하고 도요타 렉서스 리콜을 이끌어낼 정도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