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주민들 외화사용 전면 금지
김정은, 주민들 외화사용 전면 금지
  • 김재석
  • 승인 2012.01.13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이 최근 주민들의 외화사용을 전면 금지했다고 대북인권단체와 대북매체 등이 전했다.

대북인권단체 사단법인 좋은 벗들이 운영하는 북한연구소는 11일 발간한 소식지에서 최근 북한당국이 각 기관과 기업소 등에 중국 위안화를 사용하지 말고, 적발되면 몰수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식지는 또, 중앙당의 한 간부가 이번 조치에 김정은 부위원장의 의지가 담겨 있으며 중국에 대한 과도한 경제의존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미국 자유 아시아방송도 어제 북한이 김 부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최근 외화 사용을 전면 중단시켰다고 보도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