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성장률은 유로존과 비교해 두배 이하의 느린 성장률이다. 2분기에 프랑스경제는 0%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지난 8월 경제부 장관인 미쉘 사팡이 예견한 올해 프랑스의 경제성장률인 0.5%에는 못 미치는 수치이다. 프랑스의 경제적인 추락이 언제까지 계속 될지, 그리고 그 끝이 어떨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부적적인 경제지표들만이 계속 언급되고 있다.
실업률은 계속 높아 연말에 프랑스 전역에서는 10.3%를 그리고 프랑스 도심지역에서는 9.9%를 기록할 전망이다.
소비자들의 구매능력도 향상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올해 구매력 상승은 0.8%에 그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전혀 소비를 늘릴 생각을 하지 않고 있어, 2분기에는 0.2%의 상승에 그치기도 했다.
부동산에 대한 토자도 7,4%가 감소했다. 2014년도의 부동산 투자율은 1998년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이다.
그러나 무역 분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4년의 어두운 성장에도 정부는 예산 절감안을 통해 2015년도의 성장률을 1%까지 올릴 것으로 목표하고 있다.
프랑스 국립 통계 경제 연구소는 "역설적으로 유로화의 가치가 계속 하락한다면 오히려 수출과 성장을 기대할 수도 있다"며 위기 뒤의 희망이 찾아 올 수 있다며, 2015년의 성장을 기대하였다.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주영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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