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다양한 스릴러 영화가 찾아온다
올여름 다양한 스릴러 영화가 찾아온다
  • 정유진
  • 승인 2016.06.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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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정유진 기자] 이탈리아 호러 거장인 마리오 바바 감동의 1974년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미친개들’과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비밀은 없다’,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크리미널’ 등 올 여름 극장가에 스릴러 영화가 찾아온다.
 
‘크리미널’은 강력범죄 사형수에게 이식된 CIA요원의 기억 속에 담긴 테러범에 대한 단서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액션과 스릴러가 만나 스릴 가득한 영화다. 또한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케빈 코스트너, 게리 올드만, 토미 리 존스 등 연기파 배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지난 22일 개봉했다.
 
영화 ‘비밀은 없다’는 국회 입성을 노리는 김주혁과 그의 아내 손예진의 실종된 딸을 찾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또한 딸을 찾는 손예진과 딸이 사라졌음에도 선거를 포기하지 않는 김주혁의 갈등 역시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아내가 결혼했다’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두 배우의 ‘비밀은 없다’는 지난 23일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7월 개봉을 앞둔 영화 ‘미친개들’은 쿠엔틴 타란티노와 팀 버튼 감독이 존경하는 감독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호러 거장 마리오 바바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3명의 은행 강도단이 마지막 한탕 후 탈주 중 본의 아니게 다른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상황이 꼬여가는 통제 불능 논스톱 추격전이다.
 
거침없이 진행되며 매니악한 부분이 있는 컬트 스릴러 원작을 긴장감 넘치는 논스톱 추격전 형식의 범죄 스릴러로 리메이크한 에릭 하네조 감독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재미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며 연출 의도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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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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