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같은 세상을 전시하다, 로이터 사진전 열려
드라마같은 세상을 전시하다, 로이터 사진전 열려
  • 정유진
  • 승인 2016.06.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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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도슨트 다미르 사골의 작품 Damir Sagolj/Reuters

[한국뉴스투데이]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사의 주요사진 작품을 소개하는 ‘로이터사진전; 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 展’이 오는 6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한 두점 공개되었던 예전과 달리 로이터社가 보유한 1,300만장 이상의 아카이브 자료와 600여명의 로이터 소속기자가 매일 1,600여장씩 제공하고 있는 사진들 중 엄선된 450여점의 사진을 만날수 있어 전시 개최 소식만으로도 큰 이목을 끌고 있다.

‘로이터사진전’은 방대한 로이터통신의 사진을 ‘로이터 REUTERS’의 알파벳을 타이틀로 잡아 섹션을 구성했다. 지금의 로이터를 만든 기념비적인 사진들이 담긴 섹션1 ‘Reuters classic’을 시작으로 Emotion, Unique, Travel on Earth, Reality, Spotlight 총 6개 관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국내에서 ‘북한’을 보도해 유명한 ‘다미르 사골(Damir Sagolj)’ 로이터기자가 7월 2일 전시장을 방문해 본인이 찍은 사진을 직접 설명하는 스페셜 도슨트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사업국 박중언 부국장은 “수상작을 뽑아 사진을 선정했던 과거 전시와는 달리 보도사진에 한정되지 않은 세상의 드라마를 전달하고자 기획했고,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보도사진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갖길 바란다”며 기획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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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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