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 자살 시도...생명 위독해
배우 김성민 자살 시도...생명 위독해
  • 정유진
  • 승인 2016.06.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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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한국뉴스투데이 정유진 기자] 배우 김성민이 자택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조되어 현재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새벽 2시 경 배우 김성민이 자택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다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를 발견했다. 당시 김성민은 화장실에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되어 혼수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 모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한 김성민은 생명이 위독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김성민은 2002년 화제의 드라마 ‘인어아가씨’의 주연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어 2010년에는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를 통해 예능감까지 인정받았지만 같은 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 후 필리핀에서 밀반입한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마약류관리법위반의 혐의로 징역 10월을 선고 받고 올 1월 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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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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