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한화이글스 ‘에스밀 로저스’ 마저 방출 결정
위기의 한화이글스 ‘에스밀 로저스’ 마저 방출 결정
  • 정유진
  • 승인 2016.06.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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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밀 로저스 선수
[한국뉴스투데이 정유진 기자] 한화 이글스는 용병 투수 ‘에스밀 로저스’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영입된 로저스는 10경기 출전에 6승 2패, 완봉승 3회,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하며 ‘괴물’투수로 불리며, 올해 외국인 용병 선수중 역대 최고금액인 19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마친 바 있다.

로저스는 지난 4일 대구 삼성전에서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인하여 마운드에서 내려온 이 후 이번 시즌 6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하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마에스트리’방출에 이어 로저스마저 방출을 확정하며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한화는 새로 영입한 ‘파비오 카스티요’선수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약해진 투수진을 보강하기 위해 새로운 용병 선수의 추가 영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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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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