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총학생회장, 등록금 인하 단식 돌입
연세대 총학생회장, 등록금 인하 단식 돌입
  • 김여일
  • 승인 2012.02.01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삼열 연세대 총학생회장과 안자올 부총학생회장이 등록금 인하를 주장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이들은 31일 낮 12시 반부터 연세대 중앙도서관 앞에 천막을 치고 단식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12월부터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각종 자료를 토대로 등록금 인하를 요구해왔지만 학교 측이 '등록금 동결''장학금확충'을 고집하며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학교가 동결이 아닌 인하 방침을 발표할 때까지 단식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측은 "내일 신임 총장 취임과 함께 새 집행부가 출범하는 점을 고려해 학생들이 더 인내심을 가져줬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