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12월부터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각종 자료를 토대로 등록금 인하를 요구해왔지만 학교 측이 '등록금 동결'과 '장학금확충'을 고집하며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학교가 동결이 아닌 인하 방침을 발표할 때까지 단식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측은 "내일 신임 총장 취임과 함께 새 집행부가 출범하는 점을 고려해 학생들이 더 인내심을 가져줬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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