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혜선이 두 번의 아픈 이혼을 겪고 세 번째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에는 김혜선과 작년 5월 배우자의 인연을 맺은 이차용씨가 출연했다.
원조 한류 하이틴 스타이자 미스코리아로 승승장구하던 김혜선은 첫 번째 이혼을 겪고 재혼을 했으나 남편의 사업 실패와 계속되는 투자 강요로 이혼을 결심한 사연을 밝혔다.
또 아이들의 양육권을 가져오기 위해 남편의 빚 17억원을 떠안고 일만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의 배우자 이차용씨를 만나며 “전 남편의 빚 문제로 일만 할 수밖에 없었던 시기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됐고 남편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다”고 말했고 약 두달간의 밀당을 통해 결혼에 골인한 사연도 밝혔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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