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입법 예산 위해 100일 민생 상황실 설치”
우원식, “입법 예산 위해 100일 민생 상황실 설치”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05.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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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대표단이 민생과 일자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생과 관련한 입법 예산 현장을 꼼꼼히 챙기기 위해 100일 민생 상황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25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문재인 대통령께서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시연까지 해보이심으로써 일자리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거듭 보여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자리 양을 늘리고, 격차는 줄이고, 질은 높인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0(제로)’ 기조를 발표하고 이를 마중물로 삼아서 민간영역으로 확대하겠다는 정책 방향이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한 대기업들의 정규직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등 서서히 일자리 정책 효과가 발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상황판 설치를 계기로 속도감 있는 일자리 정책이 추진돼야한다”고 강조하며 “일자리 상황판이 보여주기 식이 되지 않으려면,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고 동시에 일자리 적폐도 하루빨리 청산돼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민생상황실장으로 윤관석 의원이 결정됐으며 자세한 로드맵은 28일에 있을 의원 워크숍에서 발표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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