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AI 관련 근원적 해결방식 수립 지시
문 대통령, AI 관련 근원적 해결방식 수립 지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06.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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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AI 방역대책과 관련해 기존의 관성적인 문제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근원적 해결방식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사진:청와대)

[한국뉴스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AI 방역대책과 관련해 기존의 관성적인 문제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근원적 해결방식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8일 오전 10시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 측에 따르면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대응 보고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추진 상황 보고가 있었다.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문 대통령은 “보고된 대책이 의례적인 것으로 보인다”라며 “바이러스 변종이 토착화 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기존의 관성적인 문제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근원적 해결방식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미사일 발사 관련, 최초 상황 발생 즉시 보고를 받기 시작해 모두 6차례의 상황 보고를 받았으며 오후 2시에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NSC)를 소집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NSC전체회의 소집은 새 정부 들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첫 번째 전체회의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도 참여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반복적이고 습관적이지만 정부가 이를 엄중히 지켜보고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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