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국방부 장관 송영무 전 해군 참모총장 지명
文, 국방부 장관 송영무 전 해군 참모총장 지명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06.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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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사진:청와대)

[한국뉴스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송영무 전 해군 참모총장을 지명했다. 육군이 아닌 해군 출신 국방부 장관은 2006년 윤관웅 장관 이후 11년 만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송영무 전 해군 참모총장을 지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명 이유로는 “해군 출신으로 국방전략과 안보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군 조직과 새 정부의 국방개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강한 국방, 육·해·공 3군의 균형발전,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조직 확립 등 중장기 국방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949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해사 27기다. 대한민국 해군 참모총장과 대한민국 해군 대장을 거쳐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석좌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안보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있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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