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 예매 시작
7일부터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 예매 시작
  • 차지은 기자
  • 승인 2017.07.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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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부터 고궁 야간 특별관람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사진:경복궁 근정전 야경. 문화재청 제공)

[한국뉴스투데이] 아름다운 고궁의 밤을 만날 수 있는 고궁 야간 특별 관람 예매가 7일부터 시작됐다.

경복궁과 창경궁은 오는 16일부터 29일(경복궁 화요일 휴무, 창경궁 월요일 휴무)까지 야간 관람이 가능하며 8월에는 경복궁에서만 20일부터 9월 2일(기간 중 화요일 휴무), 9월에도 경복궁에서만 17일부터 30일(기간 중 화요일 휴무)까지 각 12일간 야간 관람을 허용한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7월과 8월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까지), 9월에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8시 30분까지)다.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

7~9월 고궁 야간 특별관람 관람권은 사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해야 하며 인터넷 예매는 1인당 4매, 한복착용자 예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65세 이상 어르신만 전화예매와 현장구매가 가능하고 외국인은 현장구매만 가능하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 온 2017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7월 경복궁과 창경궁, 8~9월 경복궁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올해의 마지막 야간 특별관람을 통해 도심 속 고궁의 밤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차지은 기자 jijijibe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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