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문재인 대통령의 첫 특별사면 조치 환영“
與, “문재인 대통령의 첫 특별사면 조치 환영“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12.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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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첫 특별사면 조치와 관련해 환경의 입장을 내놨다.

김현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정부가 새해를 맞아 12월 30일자로 용산참사 관련자, 일반형사범, 불우수형자, 정봉주 전 의원 등 6,444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특별사면은 대통령 후보시절 공약에 대한 원칙을 준수한 사면으로, 뇌물, 횡령, 알선수재, 배임, 반부패 사범과 반시장 범죄를 저지른 재벌의 사면을 배제했으며, 사회적 갈등 치유와 서민 부담 경감, 국민통합 차원에서 이뤄진 사면 조치”라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봉주 전 의원은 장기간 공민권을 제한받아 왔으면서도 지난 사면에서 제외된 점이 이번에 반영된 것으로 적절한 조치”라며 “특히 용산참사 관련자들을 사면한 것은 사회적 갈등과 국민통합 차원에서 꼭 필요한 조치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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