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평창올림픽 흠집내는 한국당 매우 유감”
우원식, “평창올림픽 흠집내는 한국당 매우 유감”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8.01.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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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대표가 자유한국당은 평창올림픽 흠집내기에 바쁘다며 유감을 나타냈다.(사진:민주당)

[한국뉴스투데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의 막무가내식 평창올림픽 흠집 내기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강원도민과 국민의 마음에 큰 상처 내는 것이며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평화올림픽 성사 노력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라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22일 원내정책회의에서 “불과 5년 전 나경원 의원은 평창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 북한의 참가를 위해 북에 서한까지 보낸 장본인인데, 정권이 바뀌었다고 국제올림픽 위원회에 남북단일팀 구성을 반대하는 서한을 보냈다니 매우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평창올림픽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대표에서부터 대변인까지 반공주의 시대를 연상시키는 극우적 발언들은 참으로 목불인견”이라며 “국제 사회도 응원하는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어떻게 평양올림픽이며, 체제 선전가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지금 당장 철없고, 철 지난 정쟁을 중단하시기 바란다”면서 “남북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북핵 문제의 해결을 위한 한반도 평화를 확대해 가는 길이라 생각하고 국민 여론을 잘 수렴해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시켜 낼 것”이라 강조했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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