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
與, “이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8.01.29 18: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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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은 “김희중 전 부속실장과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등 측근들이 혐의 일부를 시인하면서 이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는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로 이 전 대통령의 소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은 본인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한 채, ‘정치보복’라는 억지 프레임으로 빗겨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26일, 이상득 전 의원도 검찰에 출석했으나 건강상 이유를 들어 조사를 채 마치지 못했다”면서 “이 전 대통령 또한 법률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이 같은 모습은 오히려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만 키우고 있을 뿐”이라며 “사법당국은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른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의혹의 진실을 낱낱이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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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 2018-01-30 09:46:56
국정원 특활비는~

김대중 정권 4년간, 1조9465억원 인데~
노무현 정권 4년간은, 3조629억원 으로~
무려 57,3%나 늘어 났다고 한다.
집행내역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고,
감사원과 국회에 견제를 받지 않아도 되어
부조리가 대대적으로 심각한것 같다.
김대중부터 연관이 되어지니
그때부터 조사하여 적폐청산 뿌리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