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위, 가입서약사 분석자료…​전문성 매체 다수
인신위, 가입서약사 분석자료…​전문성 매체 다수
  • 박상웅 기자
  • 승인 2018.01.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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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년 이상 매체가 34%, 5년 이상 매체 포함 시 66% 차지

[한국뉴스투데이]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인신위)의 자율심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신문 420개 가입서약사 중 10년 이상 된 매체가 141개(33.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신위는 자율심의 가입서약사 420개 매체에 대한 이 같은 분석자료를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20개 가입서약사 가운데 10년 이상 운영 중인 매체가 141개(33.6%), 5~10년이 135개(32.1%), 3~5년이 82개(19.5%)였으며 3년 미만의 신생 매체는 62개(14.8%)로 조사됐다.

매체가 주로 다루고 있는 분야를 분석한 결과, 전문지가 173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합지(114개), 경제지(53개), 지역지(46개), 연예·스포츠지(34개)가 뒤를 이었다. 전문지가 다루고 있는 주요 분야는 IT(12개), 의료(12개), 교육(9개), 문화(6개) 등이다.

운영 기간에 따른 매체 성격을 분석한 결과, 10년 이상 업력이 쌓인 매체 141개 가운데 72개(51%)가 특정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매체가 주로 다루고 있는 분야는 의료, IT, 교육 등이었다. 이어 종합지 37개(26%), 지역지 13개(9%), 경제지 11개(8%), 연예․스포츠지 8개(6%) 순이었다.

420개 가입서약사 가운데 271개(64.5%) 매체가 네이버·다음 양대 포털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털별로는 네이버 제휴 매체 145개, 다음 제휴 매체 261개, 네이버와 다음 모두와 제휴를 맺은 매체 135개였다.

매체 소재지역을 분석한 결과, 서울 소재 매체가 336개(80%)로 5개 가운데 4개를 차지했으며, 이어 경기권 31개(7.4%), 경상권 23개(5.5%), 충청권 18개(4.3%) 등이 뒤를 이었다.

박상웅 기자 c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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