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BAPE와 만나다
배틀그라운드, BAPE와 만나다
  • 이근탁 기자
  • 승인 2018.11.09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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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E, 카카오프렌즈 등 타 브랜드와의 컬래버마케팅
자료제공-PUBG

[한국뉴스투데이] 오늘 9일 리그오브레전드(LOL)을 뒤이어 현재 PC방 점유율 2위(게토 제공)를 차지하고 있는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 펍지 주식회사가 일본 의류 브랜드인 BAPE와 컬래벌한 아이템을 출시하였다.

실제 의류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게임상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가상의 아이템이며 배틀그라운드 PC버전이 아닌 모바일 버전(스마트폰) 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 7일 배틀그라운드는 미국의 만화 출판사인 DC코믹스의 대표작 수어사이드 스쿼드 캐릭터인 조커, 할리퀸 스킨을 판매하는 등 타 브랜드와의 컬래 보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카카오

오프라인 상에서는 카카오 프렌즈와의 컬래 보 굿즈를 판매, 크래프트 맥주사인 제주맥주와 컬래 보 상품을 스페셜 에디션 맥주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의류 브랜드 휠라와의 컬래버는 실제 배틀그라운드 게임 속에서 사용되는 아이템을 실제 상품으로 재연한 것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제공-휠라

펍지 주식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블루홀의 시가총액은 배틀그라운드 출시 전인 17년 3월 대비 18년 5월 기준 20배가 넘는 5조 원으로 뛰었으며 해당 게임 프로젝트에 초기부터 참여한 20여 명의 개발자에게 최소 10억, 최대 20억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근탁 기자 maximt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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