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배구 승부조작 켑코 주전 세터 소환조사
검찰, 배구 승부조작 켑코 주전 세터 소환조사
  • 박현주
  • 승인 2012.02.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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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켑코의 주전급 선수가 경기 조작과 관련해 추가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켑코 구단은 세터 A 선수가 17일 대구지검에 참고인으로 불려가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A 선수가 피의자 신분이 아니고 검찰 조사로 연루 의혹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도의적인 차원에서 일단 일요일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켑코는 이미 김상기와 임시형, 박준범 등 주전급 3명이 경기 조작에 가담해 한국배구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 처분을 받았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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