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코 구단은 세터 A 선수가 17일 대구지검에 참고인으로 불려가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A 선수가 피의자 신분이 아니고 검찰 조사로 연루 의혹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도의적인 차원에서 일단 일요일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켑코는 이미 김상기와 임시형, 박준범 등 주전급 3명이 경기 조작에 가담해 한국배구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 처분을 받았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