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엽총 난사사건의 피의자 31살 성 모 씨가 오늘 오후 4시20분쯤 약물중독에 의한 급성신부전증으로 숨졌다. 성 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 40분쯤 3년 전 자신이 일했던 충남 서산시 수석동 자동차 시트 제조공장에 찾아가 엽총 10여 발을 난사해 직원 38살 최 모 씨를 숨지게 하고 29살 임 모 씨 등 2명을 다치게 한 뒤 자신은 독극물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다. 김영준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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