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머 박사는 운동은 심혈관질환,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 외에도 뇌기능과 뇌구조에도 영향을 미쳐 기억력, 주의력, 다중작업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노인들이 규칙적 운동을 6개월 이상 계속하면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크기가 2% 늘어났다면서 이는 뇌의 노화를 1~2년 되돌리는 것과 맞먹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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