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수정경찰서는 도박에서 돈을 잃자, 해결사를 동원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56살 권 모 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권 씨 등은 지난달 7일, 사기도박으로 돈을 잃자, 해결사를 동원해 도박판을 벌인 54살 홍 모씨를 폭행한 뒤 현금 1300만 원과 차량을 빼앗고 1억 5천만 원 상당의 현금보관증을 강제로 작성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카드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사기도박을 한 혐의로 홍 씨 등 2명도 구속했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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