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음식점과 병원을 돌며 TV 10대를 훔친 혐의로 37살 이 모씨를 구속했다.
이 씨는 지난 1월 20일 서울 망우동의 한 병원에 침입해 백만 원 상당의 벽걸이 TV를 훔치는 등 모두 열한 차례에 걸쳐 벽걸이 TV 10대와 트럭 1대 등 경찰 추산 2380만 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이 씨는 훔친 TV를 평소 안면이 있는 지인들에게 나눠줬다고 진술했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