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아약스 경기 주장 맡아
박지성은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인 2011-2012 유로파리그 아약스와의 32강 2차전에서 왼쪽 팔에 완장을 차고 출전 선수 맨 앞에서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박지성이 경기 시작부터 주장을 맡은 것은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이후 처음이다.
예전엔 주장이 경기 도중 교체돼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적은 있지만 오늘처럼 경기 시작부터 주장으로 나선 적은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약스에 2대 1로 졌지만 1,2차전 합계에서 3대 2로 앞서 유로파 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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