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재향군인 메디컬센터의 메리 훌리 박사는 고지혈증 치료에 쓰이는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저하제가 심장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우울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메리 훌리 박사는 심장병 환자 776명을 6년 동안 지켜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밝혔다.이들 중 스타틴을 복용한 그룹은 18.5%, 복용하지 않은 그룹은 28%가 각각 우울증이 나타났다.이는 스타틴을 복용하는 심장병 환자가 복용하지 않는 환자에 비해 우울증이 발생할 위험이 38%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훌리 박사는 밝혔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성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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