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산 원유 수입 15% 감축제시
정부, 이란산 원유 수입 15% 감축제시
  • 김호성
  • 승인 2012.02.2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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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이란 제재 법안의 예외를 인정받기 위해 한미 정부가 이란산 원유 수입액의 감축 폭을  논의 중인 가운데, 정부가 미국 측에 15% 수준의 감축 방안을  미국 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자는 미 의회가 제재 예외를 인정받기 위해  18%는 줄여야 한다고 제시한 만큼 그 수치가 나름의 준거가 될 수 있으며, 주변국 동향도 감안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은 10%, 일본은 20% 수준에서  감축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는 우리 금융 기관을 통한 이란과의 비석유 분야 거래는 미국의 제재에서 예외가 인정됐다고 밝혔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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