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중국해 해저 시추사업권 계약 강행
필리핀, 남중국해 해저 시추사업권 계약 강행
  • 김호성
  • 승인 2012.02.2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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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영유권 분쟁 지역
필리핀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일대에서 자원개발 사업을 강행하기로 하면서 중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지 언론은 오늘 필리핀 당국이 다음 달부터 외국 기업들과 필리핀 서부 해역 15곳에 대한 해저 시추사업권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들 15곳 가운데는 중국과 분쟁을 빚는 남중국해 2개 구역이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이곳은 중국 영토 주권이 미치는 지역이라며, 자원개발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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