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택배노조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일본제품 배송 거부를 선언했다.

택배노조는 24일 오늘 오전 일본대사관 앞 유니클로 택배 배송 거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노조는 전날 자료를 통해 “택배노동자도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 행위를 규탄하며 유니클로 배송 거부 등 범국민적 반일 물결에 동참을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유니클로가 전범기인 욱일기를 디자인으로 계속 사용한 대표적 일본기업이며 불매운동이 “오래 못 갈 것”이라고 국민 투쟁을 폄하한 기업이기에 유니클로 배송 거부 인증샷을 시작으로 배송 거부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